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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세계 최대 규모,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이모저모 / YTN

2022-09-20 0 Dailymotion

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가장 큰 안보 작전으로 평가받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영국 정부가 여왕의 장례식 비용으로 23억 파운드, 우리 돈으로 약 3조 6,500억 원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며, 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회담이었다는 보도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해프닝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장례식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바로 입장하지 못하고 한동안 입구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 대통령은 다른 정상들과 달리, 경호상 이유로 사전 승인을 받으면서 전용 리무진 '더 비스트'를 이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영국 왕실에서 다른 정상들에게 제공한 의전용 차량과 별도로 이동하면서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에 시간이 지체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장례식장 앞에서 대기하던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 무공 수훈자들의 입장을 마친 후에야 뒤늦게 행렬에 따라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이라고 장례식 절차에 예외는 없었던 것이죠. <br /> <br />이렇게 각국 정상들과 왕족 등이 참석한 자리에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샌드라 오는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자격으로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 조문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프랑스 파리의 한 지하철역은 장례식이 엄수되는 하루 동안 아예 역 이름을 '엘리자베스 2세'로 개명한 곳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지하철역 '조지 5세' 역의 이름을 바꾼 건데요. <br /> <br />애초 조지 5세 지하철역도 엘리자베스 2세의 할아버지 이름으로, 그가 재위하던 당시, 제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의 동맹국으로 참전한 것을 감사하며 지하철역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곳곳에 생중계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수십억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는데요. <br /> <br />엘리자베스를 보내는 영국 시민들은 이를 어떻게 지켜봤을까요?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시민들의 목소리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제레미 트라이스 / 런던 시민 : 여기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며 친구처럼 됐습니다. 공동체 의식 같은 것이죠. 여왕께서 원하셨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앨리슨 코니쉬 / 켄트 시민 : 긴 세월 여왕의 헌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러 왔습니다. 장례가 끝날 때쯤엔 울컥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01621510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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